변덕스럽게 지나간 장마 뒤로, 불시에 찾아오는 비와 더위만 남았어. 그리고 어느덧 휴가철이 다가왔지. 습하고 더운 날들이지만, 일 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그저 그렇게 보내기엔 아쉬움이 남을 거 같아. 그래서 오늘은, 오락가락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에도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가져왔어. 북적북적한 인파 속에서 즐기는 해수욕도 좋고, 산속에서 고요하게 보내도 좋아. 물론 밖에 나가지 않아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어디서, 누구와 함께하든 온전히 즐기길 바라. 여기서만큼은 느긋하고 행복하게, 우리만의 속도로 의미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보자.
📍이번 호 포인트 #대서 #맥주파티 #주간날씨 #별자리운세 #젤리슈즈 #안동여행 #힐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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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이자,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대서(大暑)'가 다가왔어. 대서는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를 뜻하는 절기로, 보통 이 무렵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지. 지난주는 비 덕분에 비교적 시원했지만, 이번 주부터는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릴지도 몰라. 특히 이맘때 햇볕은 1년 중 가장 강해서, 열사병이나 탈진 같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해.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을 준비해봤어. 특별한 노력이나 준비 없이도 일상 속에서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니까, 얼른 아래에서 확인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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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기 좋아하는 사람~! 휴가철에는 더 집에만 있고 싶지 않아? 무더운 날씨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맥주 파티를 열어보자. 혼자서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도 좋은 🍻맥주 파티를 위한 안주 레시피를 알려줄게! '슬라이스 아몬드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토마토와 견과류가 어우러져, 짭짤한 맛과 드레싱이 맥주 안주로 딱이야. 바삭바삭한 타코셀 안에 달달한 불고기와 채소를 가득 채운 '불고기 타코'는 무겁지 않고 이국적인 맛을 즐기기에 좋지. 좀 더 포만감이 필요하다면? '모둠 채소 무침을 곁들인 비빔만두'가 든든한 안주가 되어줄 거야. 올 여름휴가엔, 특별한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파티 열어보는 건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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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으니 개인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라.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 따라 식중독 발생과 냉방기기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한편, 전국적으로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지만,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수 있어. 소나기는 돌풍이나 천둥번개를 동반해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는 반면, 인근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등 편차가 클 수 있으니, 아래에서 지역별 최신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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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다시 떠오른 '젤리 슈즈'! 투명하고 쿨한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착용감 모두 챙겨 볼까? 과거 빈티지한 감성을 다시 불러온 젤리 슈즈는 색다른 스타일과 놀라운 편안함으로 우리를 매료시키고 있지~! 무더위에 딱 어울리는 투명하고 쾌감 넘치는 🥿젤리 슈즈! 언니가 브랜드마다 특유의 매력을 담아낸 제품 소개 글을 가져왔단다~ BOTTEGA VENETA의 피셔맨, CHLOÉ의 도회적 슈즈, TORY BURCH의 레드 포인트, FERRAGAMO의 세련된 리본, Jimmy Choo의 크리스털까지! 과거의 감성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만난 젤리 슈즈는 이번 여름철 필수 아이템! ✨쿨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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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태양이 점점 더 뜨거워질수록 마음은 시원하고 조용한 곳을 자꾸만 찾게 되는 것 같아. 이제 곧 여름휴가와 아이들 방학도 다가오면서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여기 어때? 도시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름을 보내기에 안동만큼 잘 어울리는 곳도 없을 거야. 조선 시대 퇴계 이황이 머물며 제자를 가르쳤던 도산서원부터 메타세쿼이아랑 전나무가 조용히 감싸고 있는 '비밀의 숲',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다녀갔다는 하회마을까지. 아이들에겐 살아 있는 📜역사 수업이, 어른들에겐 조용한 🌳자연의 힐링이 되어줄 거야. 이번 여름, 어디로 갈지 망설이고 있다면 안동으로 초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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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듣는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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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어.
뜨거운 여름이 돌아오고 있지만,
한편으론 기다리던 여름휴가도 코앞이지.
다들 휴가 계획은 세웠어?
아무리 멋진 계획이라도
기온이 너무 높으면 제대로 즐길 수가 없잖아.
그래서 우리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나만의 시원한 여름휴가지'를 찾게 되는 것 같아.
야외든 실내든, 방구석이든 어디든 말야.
얼마 전 책에서 이런 문장을 읽었어.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맞아,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도
그런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쉼'이
필요한 순간인지도 몰라.
그래야 다시 단단하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으니까.
다가올 휴가철, 꼭 멋진 여행지가 아니어도 좋아.
몸이 쉬고, 생각이 쉬고, 마음까지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아.
올여름, 너만의 그런 오아시스를 꼭 발견하길 바라.
오늘의 이야기가 어땠는지 알려줄래? 너의 한마디가 다음 이야기를 더 여유롭게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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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 아래 메일 주소로 우리에게 연락을 주길 바라. '슬로스 타임즈'와 함께 천천히 우리만의 여유를 챙겨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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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T📌 : 할 말은 다하는 성격이지만 최대한 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 에디터F🍀 : 같은 말도 더 듣기 좋게 하는 성격이지만 가끔 참지 못하는 편. 예보사K🌤️ : 에디터 T와 비슷하지만 날씨 외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 에디터E💡 : 화제는 풍부하게, 대화는 생생하게! 누구와도 즐겁게 소통하는 편. 에디터I🌱 : 어떤 주제더라도 차분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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