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여름은 계속되고 있어. 그럼에도 어느새 입추가 다가왔다는 건, 계속될 것만 같은 이 더위에도 끝이 있을 거라는 의미일 거야. 비와 폭염 같은 궃은 날씨와 함께 보낸 여름이지만, 시간이 지나 계절이 바뀌면 이 여름이 다시 그리워질지도 몰라. 그러니 더위로 인한 짜증과 불편함은 잠시 내려두고, 남은 이 계절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는 건 어떨까? 오늘 전해줄 다양한 이야기들이 더위 속에서도 소소한 즐거움을 찾게 해줄 거야. 아직 끝나지 않은 이 계절, 나만의 여름을 가득 채워보자. 여기서만큼은 느긋하고 행복하게, 우리만의 속도로 남은 여름을 보내 보자.
📍이번 호 포인트 #이열치열 #수족관 #주간날씨 #별자리운세 #선글라스 #뜨개질 #힐링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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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삼복 중 마지막, 말복이야. 여름엔 누구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걸 찾지만, 이 시기엔 오히려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즐기거나 온돌방에서 💦땀을 쏟는 찜질을 하기도 하지. 이런 걸 두고 '더위를 더위로 이긴다'는 뜻의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불러. 예로부터 무더위를 뜨거움으로 이긴다는 믿음은 오늘날까지 여름철 대표 풍습으로 이어져 왔어. 그런데 말이야, 이 이열치열,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뜨거움을 통해 상대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과연 과학적인 근거도 있는 걸까? 아니면 "그냥 고통만 남기는 건 아닐까?" 궁금하지 않아?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지금 아래에서 확인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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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바닷속을 거닐어 보고 싶다는 생각, 나만 하는 건 아니겠지? 여름에는 왠지 바다 생물들이 더 보고 싶어져. 그래서 오늘은, 도심지 가까이에 있어 찾아가기 좋고, 궃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국의 🪼아쿠아리움을 모아 소개할게. 먼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에 있는 대형 수족관으로 유명해. 그리고 강원도에는 마스코트이자 인기 만점인, 귀여운 수달을 만날 수 있는 '경포 아쿠아리움'이 있지! 동해안 상어 전문 수족관인 '울진 아쿠아리움'에서는, 동해를 그대로 옮긴 듯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감상할 수 있어. 더 많은 아쿠아리움이 보고싶다면, 들어와서 읽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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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화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길 바라. 이후 수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으며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 후반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주말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한편, 수요일까지는 비 소식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서 주 후반에도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하길 바라. 이번 주는 날씨가 다소 불안정해 예보가 달라질 수 있으니, 아래에서 지역별 최신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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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누이트족이 흰 눈에 반사된 빛으로부터 눈을 지키기 위해 쓰기 시작한 🕶️선글라스! 이제는 눈 건강만을 위한 게 아닌, 나만의 시선과 스타일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지~! 하지만, 왜인지 한국인에겐 심리적 거리감이 멀어 쉽게 손이 가지 않기도 하고, 실제로 국내에서는 여름에도 선글라스를 쓴 사람이 많지 않은 거 같지?? 그 이유를 개성 있는 선글라스와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 해줄게~! 볼드한 프레임의 PHOEBE PHILO와, 납작한 타원 렌즈를 가진 MIUMIU 등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도 보면서, 나를 표현해 줄 ✨나만의 선글라스 스타일을 찾아보는 건 어때?? 얼른 들어와서 읽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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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고 있는 Z세대의 힐링 아이템이 뭔 줄 알아? 바로 '뜨개질'이래! 한때 👵🏾할머니 취미라고 불리던 뜨개질이 요즘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힐링과 나만의 SNS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대. 영화관에서 조용히 코 잡는 사람들, 주말마다 열리는 뜨개 모임, 심지어 1박 2일 뜨개 캠프까지 등장했다지. Z세대가 🧵뜨개질에 빠진 이유는 단순히 재미 때문만은 아니야. 느리게, 정성껏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시간 속에서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해. 과거의 느린 취미가 지금은 가장 힙한 세대들의 자기표현이 된 이야기, 더 궁금하지 않아? 실타래처럼 술술 풀리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여기 있으니 어서 들어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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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가로수 길을 걷다 보면 사방에서 매미 소리가 쏟아져 와.
'그래, 이게 여름의 맛이지' 하다가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더위에 또다시 지치곤 해.
그런데 달력을 보니 이번 주가 입추래. 당장 실감 나지는 않아도 절기는 말없이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이 계절도 곧 끝나가고 있어"라고 말야. 자연은 늘 우리에게 약속을 지키잖아.
이번 주는 말복도 지나고, 여름의 마지막 한 달이 시작되는 시기야. 여기까지 잘 버텨온 우리, 참 대견하지 않아?
스스로를 토닥여주며, 남은 여름 한 장도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조각들로 채워보자.
오늘의 이야기가 어땠는지 알려줄래? 너의 한마디가 다음 이야기를 더 여유롭게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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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든 아래 메일 주소로 우리에게 연락을 주길 바라. '슬로스 타임즈'와 함께 천천히 우리만의 여유를 챙겨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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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T📌 : 할 말은 다하는 성격이지만 최대한 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 에디터F🍀 : 같은 말도 더 듣기 좋게 하는 성격이지만 가끔 참지 못하는 편. 예보사K🌤️ : 에디터 T와 비슷하지만 날씨 외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 에디터E💡 : 화제는 풍부하게, 대화는 생생하게! 누구와도 즐겁게 소통하는 편. 에디터I🌱 : 어떤 주제더라도 차분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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